📌 이 글은 성분 시리즈입니다
이 글은 피부에 효과가 검증된 핵심 성분 5가지를 하나씩 깊이 있게 정리하는 시리즈의 두 번째 글입니다.
앞으로 소개할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레티놀 – 주름·모공·피부결의 핵심
- 나이아신아마이드 – 톤·모공·장벽 밸런스
- 비타민C – 항산화와 브라이트닝의 대표성분
- 세라마이드 – 피부 장벽의 근본
- 히알루론산 – 수분을 붙잡는 자석
👉 이번 편에서는 **민감한 피부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, 효과 범위가 넓은 성분 ‘나이아신아마이드’**를 다뤄보겠습니다.
나이아신아마이드는 어떤 성분일까요?

나이아신아마이드(Niacinamide)는
비타민 B3의 활성형 성분으로,
피부 생리 작용에 폭넓게 관여하는 성분입니다.
특징적인 점은
✔ 특정 문제 하나만 해결하는 성분이 아니라
✔ **피부 환경 전반을 정상화하는 ‘조절형 성분’**이라는 점입니다.
그래서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다음 키워드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어요.
- 모공 관리
- 피부톤 개선
- 피지 조절
- 민감성 피부 성분
나이아신아마이드 효과, 실제로 입증됐을까요?
🔬 ① 모공·피지 조절 효과
국제 피부과학 저널(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)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,
나이아신아마이드를 8주간 사용한 실험군에서
피지 분비 감소와 모공 가시성 개선이 확인되었습니다.
👉 연구 링크
https://pubmed.ncbi.nlm.nih.gov/18492178/
이 연구는 나이아신아마이드가
✔ 피지선 활동을 억제하고
✔ 피부 표면의 유분 균형을 맞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.
🔬 ② 피부톤·장벽 개선 효과
Journal of Dermatological Science에 게재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
나이아신아마이드가
✔ 멜라노좀 이동 억제
✔ 세라마이드 합성 촉진
에 관여해 피부톤 균일도와 장벽 기능을 동시에 개선한다고 보고했습니다.
👉 연구 링크
https://pubmed.ncbi.nlm.nih.gov/10839713/
📌 즉, 나이아신아마이드는
“하얗게 만드는 성분”이 아니라
톤을 고르게 만드는 성분에 가깝습니다.
나이아신아마이드는 어떤 피부에 잘 맞을까요?

👍 특히 잘 맞는 피부
- 모공이 점점 눈에 띄는 피부
- 번들거림과 건조함이 공존하는 피부
- 자극에 쉽게 반응하는 민감성 피부
- 레티놀·비타민C 사용 후 균형이 필요한 피부
⚠️ 주의가 필요한 경우
- 고농도(10% 이상)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
- 염증성 트러블이 심한 급성기
👉 대부분의 피부 타입에서 저농도부터 시작하면 안전한 성분입니다.
나이아신아마이드는 왜 이런 경우에 주의가 필요할까요?
나이아신아마이드는 전반적으로 안전한 성분이지만,
농도·피부 상태·동시 사용 성분에 따라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그 이유를 피부과학적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.
1. 고농도(10% 이상) 나이아신아마이드
나이아신아마이드는 비타민 B3의 안정화된 형태이지만,
고농도로 사용될 경우 피부 표면에서 일부가 니아신(nicotinic acid) 형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이 니아신은
- 혈관 확장 작용을 일으키고
- 히스타민 유리를 자극할 수 있어
👉 일시적인 홍조, 화끈거림,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📌 특히
- 피부 장벽이 약한 상태
- 각질층이 얇은 피부
에서는 이런 반응이 더 쉽게 나타납니다.
그래서 고농도 제품은
✔ 효과를 빠르게 보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
✔ 피부 적응이 된 이후 선택하는 단계적 옵션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.
2. 염증성 트러블이 심할 때
염증성 여드름이 활발한 상태에서는
피부 안에서 이미 **염증 매개 물질(cytokine)**이 많이 분비되고 있습니다.
이때 나이아신아마이드는
✔ 항염 작용을 하기도 하지만
✔ 동시에 피부 대사 활동을 조절하는 성분이기 때문에
염증이 극도로 활성화된 상태에서는
피부가 이를 추가 자극으로 인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
그 결과,
- 붉은 기가 더 도드라지거나
- 따가움이 느껴지는 경우
가 생길 수 있습니다.
👉 이런 시기에는
염증을 먼저 진정시킨 뒤,
회복 단계에서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정적입니다.
3. 다른 활성 성분과 함께 쓸 때
나이아신아마이드는
레티놀, 비타민C, 각질 제거 성분과 이론적으로 병행 가능한 성분입니다.
하지만 실제 피부에서는 변수가 생깁니다.
- 레티놀 → 피부 턴오버 가속
- 비타민C → 산성 환경 형성
- 각질 제거 성분 → 각질층 얇아짐
이 상태에서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동시에 사용하면
👉 피부 장벽이 충분히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극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.
그래서 민감성 피부의 경우
- 같은 날 여러 활성 성분을 겹치기보다는
- 아침·저녁 또는 요일별로 나누는 방식이 훨씬 안전합니다.
정리하면
나이아신아마이드는
✔ 비교적 순하고
✔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이지만
다음 조건에서는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.
- 고농도 제품을 처음 사용할 때
-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일 때
- 염증성 트러블이 활발할 때
- 여러 활성 성분을 동시에 사용할 때
👉 이때의 핵심은
**“성분 자체의 문제”가 아니라 “피부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”**입니다.나이아신아마이드는 왜 ‘장벽 성분’으로 불릴까요?
전문적으로 보면, 나이아신아마이드는
각질층 내 세라마이드, 콜레스테롤, 지방산 합성을 촉진합니다.
이 말은 곧
- 피부 장벽 회복
- 수분 손실(TEWL) 감소
- 외부 자극 저항성 증가
로 이어진다는 뜻입니다.
📌 그래서 나이아신아마이드는
레티놀·각질제거 성분과 함께 쓰였을 때
피부 안정화 역할을 해줍니다.
나이아신아마이드,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?
🧴 기본 사용 가이드
- 아침·저녁 모두 사용 가능
- 토너 후, 에센스 또는 세럼 단계
- 2~5% 농도: 데일리 사용 적합
- 10% 이상: 주 1회 반응 체크 권장
📝 사용 후 셀프 체크
✔ 사용 후 화끈거림은 없나요?
✔ 유분은 줄고 당김은 생기지 않나요?
✔ 다른 활성 성분과 함께 쓰고 있나요?
나이아신아마이드와 궁합 좋은 성분은?
👍 잘 어울리는 성분
- 레티놀: 자극 완화 + 효과 보완
- 세라마이드: 장벽 강화 시너지
- 히알루론산: 수분 유지
⚠️ 주의 조합 (피부 상태에 따라)
- 고농도 비타민C
→ 이론적으로는 병행 가능하지만,
민감성 피부에서는 자극이 중첩될 수 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매일 써도 되나요?
네. 2~5% 농도라면 데일리 사용이 가능합니다.
다만 고농도 제품은 피부 반응을 꼭 확인하세요.
Q2. 모공이 실제로 줄어드나요?
모공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지만,
피지 조절과 탄력 개선으로 눈에 덜 띄게 보이게 됩니다.
Q3. 트러블 피부에도 괜찮을까요?
대부분의 경우 도움이 됩니다.
다만 염증이 심한 상태라면 저농도로 테스트 후 사용을 권장드립니다.
마무리하며
나이아신아마이드는
✔ 자극은 적고
✔ 적용 범위는 넓은
**‘기본기를 다져주는 성분’**입니다.
그래서 어떤 스킨케어 루틴이든
👉 중심축으로 두기 좋은 성분이기도 합니다.
다음 편에서는
[항산화의 대표 성분] 비타민C 완전 가이드로
톤 개선과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.